•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부산 임진왜란 공신유적 사진전 개최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9.10.02 21:39:10

[프라임경제] 충렬사 안락서원이 주최하고 모의계(慕義契)가 주관하는 '부산지역 임진왜란 공신유적 사진전시회'가 10월1일부터 5일간 지하철 3호선 수안역에서 개최된다. 동래읍성 축제기간인 10월11일부터 13일까지는 장소를 옮겨 동래문화원 로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도시철도 3호선 수안역 사진 전시회장. ⓒ 프라임경제

이번 전시회는 시민들이 사진을 통해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에 대해 생각하고, 그들의 장한 의로움과 학행을 기리고자 기획됐다.
    
동래부사 송상현(宋象賢) 공을 비롯해 △부산진첨사 정발(鄭撥) 장군 △다대진첨사 윤흥신(尹興信) 장군 등은 부산을 빛낸 임진왜란 순국 공신들이다. 동래구 안락동에 위치한 충렬사(忠烈祠)는 부산지역 선열들의 신위를 모시고 제향을 봉행하고 있는 곳으로 역사적 의미가 있는 사진 25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안락서원 모의계는 임진전쟁 때에 동래고을에서 순절했거나 의병을 일으킨 선현들을 추모하고 안락서원을 보전하는 모임으로 고을의 유림들이 1677년에 결성해 현재까지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