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지부는 지난 8월에 모국에 다녀온 이선아(35, 개명전-당티찬)가족에 이어 김소월가족을 추가로 선정해 기념품과 함께 항공권을 전달했다.
'농촌지역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지원사업'은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농촌적응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가정과 일에 모범적인 결혼이민여성들을 선정해 가족왕복항공권과 체제비를 지원하고 모국에 다녀올 수 있도록 지원하는 농협의 대표적인 지역사회 공익활동이다.
NH농협은행 순천시지부 김회천 지부장은 "농도인 전남지역에서 다문화가정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만큼 모국방문 지원사업은 꼭 필요한 사업이다"며 "친정의 부모님을 뵙고 고향의 향수를 조금이나마 덜어 농촌지역에 잘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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