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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국민이 바라는 것 정의와 진실"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19.10.04 10:14:03
[프라임경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4일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전날에 진행된 광화문 집회를 언급하면서 "상식과 양심, 합리의 국민들이 대한민국 내에 절대 다수임을 확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자유한국당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나 원내대표는 "광화문 앞에서 시작해 세종대로, 서울시청 광장, 숭례문에 이르기까지 서울 도심은 상식과 정의의 물결"이라며 "서초동 200만(명)을 판판히 깨부수고 한줌도 안되는 조국비호세력의 기를 눌렸다"고 이같이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광화문 집회에 대한 반응을 보인 것에 대해 "서초동(촛불집회) 이후에 여당은 200만명을 운운했지만 (이번 집회에 대해선) 적고 많음은 본질이 아니라고 말했다"며 "집권 여당이 자신들이 유리할 땐 200만, 불리할 땐 숫자는 본질이 아니라고 스스로도 부끄럽고 민망한 태세 전환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서울 상공에서 찍은 사진을 한장이라도 본다면 어제 집회의 역사적 의미를 충분히 알 수 있다" 며 "민심이 분계점을 넘어서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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