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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국민·기업·도시 위한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도약"

내년까지 차량1만대·드라이버 5만명 확대…수도권 넘어 전국으로 확장

권예림 기자 | kyr@newsprime.co.kr | 2019.10.07 15:53:26
[프라임경제] 타다는 2020년까지 운영차량 1만대, 드라이버 5만명으로 확대하는 것은 물론, 서비스 지역도 수도권 전역을 넘어 전국으로 확장한다고 7일 밝혔다. 

서비스 1주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타다는 △새로운 이동 시장 창출 △드라이버·택시 등 파트너십을 통한 공급망 구축 △AI·데이터 기술 기반 수요와 공급 최적화 전 과정에 걸쳐 이뤄진 혁신의 경험을 발판으로 삼아 전국 서비스를 위한 본격 시동을 걸겠다고 선언했다. 

ⓒ 타다


특히 타다는 AI·데이터 기반 플랫폼 기술 고도화에 대규모 집중투자를 진행해 미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앞서 AI·데이터 기반 기술로 서비스 출시 11개월 만에 예상도착시간을 26% 줄이고, 차량 1대당 호출횟수를 113% 증가시키는 등 사용자와 공급자 양쪽의 편익을 함께 높여왔다. 

한편, 지난 8월 법인대상 전용 서비스인 '타다 비즈니스'를 선보인 타다는 출시 1개월 만에 법인카드 이용고객이 약 28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노디젤 정책 등 친환경 정책을 강화하고 △마이크로 모빌리티 △자율주행 △차량 인프라 등 모빌리티 산업을 둘러싼 다양한 기업에 대한 투자와 협업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박재욱 VCNC 대표는 "지난 1년간 타다는 새로운 모빌리티 시스템을 구축했고, AI·데이터 등 최신기술을 확보하면서 빠르게 성장해왔다"며 "2020년은 전 국민·기업·도시를 위한 서비스 확대에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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