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에어부산, 영남지역 벗어나 인지도 올리기 박차

3도 3군 관광협의회 업무협약…오는 11월 인천 취항 준비

권예림 기자 | kyr@newsprime.co.kr | 2019.10.08 14:42:41
[프라임경제] 에어부산(298690)은 3도 3군 관광협의회(전북 무주·충북 영동·충남 금산)와 관광소비문화 활성화 및 사회공익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군청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과 황인홍 3도 3군 관광협의회장 및 영동·금산군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3도 3군 관광협의회는 국내·외 행사 관련 사업 추진 시 에어부산을 적극 이용하고, 에어부산 홍보 요청 시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앞줄 왼쪽 2번째)과 황인홍 3도 3군 관광협의회장(앞줄 왼쪽 3번째) 외 관계자들이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에어부산


동시에 에어부산은 3개 군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 대상으로 국제선 항공권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출장 목적으로 에어부산 항공편을 이용하는 군청 직원에게는 국내선 항공권 운임할인을 제공한다. 

특히 에어부산은 이번 제휴를 통해 영남지역 대비 인지도가 낮은 해당 지역에서 에어부산의 인지도를 끌어 올려 성공적인 인천 취항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11월12일부터 인천~중국 닝보 노선을 첫 취항하는 에어부산은 올해에만 인천에서 5개 신규 노선(△닝보 △선전 △청두 △가오슝 △세부)을 개설할 계획이다. 

한태근 사장은 "무주군, 영동군, 금산군과 함께 지역상생을 모색할 수 있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라며 "해당 지역민들에게 에어부산이 믿음직한 항공사, 친근한 항공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