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 송가인 누구?" 10일 실버스타코리아 최종 승자 공개

실버아이TV "제작·방영 후 '시즌2' 시청자 문의 쇄도…우승자에 가수와 함께 행사 참여 기회 제공"

실버스타 코리아 심사를 진행 중인 심사위원단들. ⓒ 실버아이TV

[프라임경제]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방송 실버아이TV(회장 엄녹환, 대표 이재원)는 오는 10일 밤 10시 '실버스타 코리아' 최종 우승자를 방송을 통해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고령화 시대, 50대 이상의 시니어를 대상으로 하는 방송프로그램을 찾아보기 힘든 방송환경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실버스타 코리아는 일반인부와 기성 가수부, 두 개 부문으로 나누어 지난 5월부터 예선을 실시했다.

실버스타 코리아는 예심에 총 200여팀이 참여, 예선에 일반부 20팀·기성가수부 16팀 총 36팀이 경합을 벌였다. 이후 본선에 일반부 8팀·기성가수부 8팀이 진출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최종 우승자를 가렸다.

이번 경연대회에 참가한 참가자의 연령층은 55세 이상으로 최고령자는 82세였다.

실버스타 코리아 일반부에서 우승한 우승자에게는 실버아이TV가 개최하는 행사에 기성 가수와 같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실버스타코리아는 지난 8월29일 첫방송 이후 실버세대들로부터 시즌2 문의가 폭주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재원 실버아이TV 대표는 "실버세대들을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 좋은 평가와 함께 관심을 받게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실버세대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작할 예정이며, 아울러 중소PP사의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으로 협업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