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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근로자 보호 HR서비스 클린기업 12개사 인증

박주상 회장 "근로자가 곧 기업의 핵심이고 주인"

김이래 기자 | kir2@newsprime.co.kr | 2019.10.10 15:36:59
[프라임경제]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회장 박주상)가 주관하는 HR서비스산업의 근로자 보호와 준법 사업운영 확산을 목적으로 하는 '근로자 보호 클린기업 인증'에 올해 12개사(84개사 인증신청)가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근로자 보호 클린기업 인증' 수여식 모습. ⓒ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협회 박주상 회장과 김승택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원, 경총 이형준 기획홍보실 실장, 클린인증기업 대표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근로자 보호 HR서비스 클린기업 인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근로자 보호 HR서비스 클린기업 인증은 HR서비스시장의 건전한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고, 근로자 보호와 함께 불법·무허가사업자의 퇴출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HR서비스산업협회는 지난 2014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인증받은 기업은 △우림테크 △에이젝코리아 △휴:콥 △쓰리에스포유 △스탭스 △하이맥스컨설팅 △제일비엠시 △거성지엠에스 △휴스존 △삼영물류 △케이탑 △케이에프앤에스 등이다.

박주상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근로자가 곧 기업의 핵심이고 주인이기에 홀대하고 차별하는 것은 자기 책무를 저버리는 행위"라며 "인증기업에게 근로자 보호와 관련된 관리와 운영으로 업계를 견인하는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승택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심사총평을 통해 "경제침체 상황에서 제조업뿐만 아니라 서비스업 또한 어려운 상황"이라며 "그렇지만 클린인증의 평가항목은 기업에서 지켜야하는 사항이며 심사기준 또한 기본적인 수준이기에, 많은 기업이 인증받아 준법운영이 확산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근로자 보호 HR서비스 클린기업 인증제는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가 HR서비스업계에 건전한 사업운영의 기준이 될 수 있는 △법정 4대보험 가입률 △퇴직금 적립률 △세금납부 성실성 △노동법 위반 여부에 대해 정량적으로 평가해 준법사업자의 사업적 성장지원을 통한 적법 HR서비스시장의 활성화와 발전을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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