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비금융정보 활용 '신용점수 상승' 돕는다

2019-10-10 10:12:08

- 건강보험공단‧국세청 보유 정보 활용…출시 이벤트 진행

[프라임경제] 한국카카오은행(공동대표 이용우‧윤호영, 이하 카카오뱅크)은 10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제출하기' 버튼만 누르면 간편하게 신용정보를 올릴 수 있는 '신용점수 올리기'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가 비금융정보를 활용한 '신용점수 올리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 한국카카오은행


'신용점수 올리기'는 기존 카카오뱅크 '내 신용정보' 서비스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신용평가사에서 신용을 평가할 때 포함되지 않는 '비금융정보'를 카카오뱅크 '내 신용정보' 서비스를 통해 제출하면 신용평가에 관련 정보가 반영돼 신용평가 점수가 재산정 된다.

이번에 카카오뱅크가 선보인 신용점수 산정방식은 고객이 카카오뱅크에서 신용점수 올리기 신청을 진행할 경우 카카오뱅크가 고객 건강보험납부 내역과 세금납부 내역 등 '비금융정보'를  건강보험공단과 국세청에서 신용평가사로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용점수 올리기를 통해 카카오뱅크는 금융거래 정보가 부족해 신용점수가 상대적으로 낮은 '금융이력 부족자(thin filer)'나 중·저신용등급 고객이 이번 서비스를 통해 직접적인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데이트된 신용점수는 6개월간 유지되며, 6개월이 지나면 다시 '제출하기' 버튼을 눌러 신용점수를 올릴 수 있다. 단, 정보 내역이 충분하지 않거나 신용에 부정적인 요인이 있다면 신용점수 변동이 없을 수 있다.

신용점수 올리기 서비스는 카카오뱅크 계좌가 없는 고객들도 이용할 수 있으며, 올라간 신용점수를 SNS에 공유할 수 있다.

아울러 카카오뱅크는 신용점수 올리기 출시를 기념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 중 20명을 추첨해 갤럭시 폴드5G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10월31일까지 진행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기존 신용평가사가 제공하는 신용점수는 정확한 소득 정보보다는 대출이나 신용카드 사용내역 등 경제활동에 근거한 추정치"라며 "이번 '신용점수 올리기' 서비스 출시로 고객은 보다 정확한 소득에 근거한 본인의 신용점수 상승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카카오뱅크 뿐만 아니라 다른 금융회사에서 신규 대출이나 카드발급 시에도 상승한 신용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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