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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2019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징수 독려

11월30일까지, 25억 이상 징수 계획, 고액·상습 체납자 부동산·급여·금융재산 압류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19.10.10 11:27:09

사천시청.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사천시가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오는 11월30일까지 정하고 지방세 징수를 독려하고 있다.

사천시의 지난해 결산 지방세 이월체납액은 61억원으로 연말까지 25억원 이상을 징수할 계획이다.

이번 일제 정리 기간에는 체납자 전체를 대상으로 체납안내문을 일제 발송하고 체납세 징수 상설 기동반을 운영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및 고질체납차량 인도 공매처분,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부동산·급여·금융재산 압류 등 채권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11월 중 번호판영치 합동단속 기간을 운영해 세무과 전직원이 새벽 및 야간에도 번호판을 영치하는 등 고질 체납차량 일소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또 관외 고액체납자 납부독려를 위해 4개 반을 편성해 타시도 및 도내 타 시·군을 직접 방문하는 등 체납액 정리에 노력하고 있다.

여기 더해 건당 30만원 이하 소액체납분에 대해서는 읍·면·동별 체납액 줄이기 평가를 실시해 실적이 우수한 읍·면·동은 징수 실적에 따라 포상을 실시하는 등 체납액 줄이기에 매진하기로 했다.

한편, 모든 체납자에 대해서는 우선 자진납부 기회를 주고 체납자 맞춤형 징수활동으로 생계형 체납자는 분납이나 체납처분을 유예하는 등 납세자가 자립할 수 있도록 세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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