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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SW사업단, 유망 기업과 동남아 시장 개척 나선다

11개사 기업들과 인니‧베트남 방문 수출시장 탐색

김동운 기자 | kdw@newsprime.co.kr | 2019.10.10 11:45:50
[프라임경제] 광주·전남 SW융합클러스터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베트남 호치민에 광주·전남 지역 내 유망 SW‧ICT 기업들로 구성된 '2019 광주·전남 해외시장 공동개척단'(이하 개척단)을 파견해 현지 바이어들과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2019년 광주·전남 SW융합크러스터사업단' 해외시장 공동개척단 출장 오리엔테이션 장면 ⓒ 광주·전남 SW융합크러스터사업단


인도네시아는 최근 인프라 선진화 및  모바일 시장 변화로 IT와 결합한 산업 수요가 증가되고 있으며, 하이테크 및 R&D, 인프라 부문에 투자를 장려하고 있어 한국기업 진출가능성이 매우 높은 곳이다. 

이와 함께 베트남은 높은 경제 성장률과 빠른 인터넷 보급으로 공공서비스 부문의 선진화를 위한 투자가 집중되고 있다. 전력 소매업 민영화 추진으로 에너지 효율화 및 절약을 위한 연구 및 개발 투자를 지원하고 있는 추세로, 우리 중소기업의 경쟁력이 확대될 수 있는 곳이다.

이에 개척단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베트남 호치민에서 현지 바이어들과 일대일 매칭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며, 여기에 △투자자 △바이어 △참가기업 간 네트워크 행사를 가지고, 현지기업과 주요시장을 방문해 수출가능성과 수출경로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사업단 관계자는 "오네베프, 크레펀 등 광주 2개, 전남지역 9개 전체 11개사 기업들이 에너지, 드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SW‧ICT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파견을 통한 해외시장 판로개척에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위해 사업단은 현지시장조사, 바이어 알선 및 통역지원, 현지 상담장 임차 및 부대비용, 공동카탈로그 제작 등을 지원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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