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2020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주요사업들 보다 심도 있게 고민하고 다듬어 완성도 높여달라" 주문

송도근 사천시장이 2020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 사천시

[프라임경제] 사천시가 7일부터 10일까지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송도근 시장 주재로 부시장 및 국·소장과 전 부서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업무추진상황을 돌아보고 2020년 새로운 핵심과제의 원활한 추진과 효율적인 시정 추진방향을 모색했다.

이어 민선 7기 2년차인 올해 주요사업 성과를 분석‧점검하고 내년도 주요사업의 구체적 실행계획을 통해 시정 추진방향을 설정했으며, 국·도비 확보와 연계한 현안사업, 역점사업 및 신규사업, 공약사항 추진현황 등의 시정운영 전략을 수립했다.

보고회는 7일 행정복지국, 산업관광국을 시작으로 8일 건설도시국, 우주항공국, 10일 직속기관, 사업소 순으로 진행됐다.

사천시가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 사천시

사천시가 세운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은 전체 480건의 주요사업 중 81건의 역점사업과 86건의 신규사업이 포함됐다.

특히 시민이 체감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 할 수 있도록 주요사업들을 면밀히 분석하고 행정력을 집중헤 각 분야별 핵심주요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며, 보고회를 통해 보완·개선된 주요업무계획은 11월 시의회 업무보고와 2020년 본예산 확정을 거쳐 체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송도근 시장은 보고회에서 "주요사업들을 보다 심도 있게 고민하고 다듬어 완성도를 높여달라"며 "시민행복과 사천시의 지속적인 발전을 실현하는 것은 공직자들의 사명임을 깊이 인식하고 모두 한마음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