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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정착 맞춤 컨설팅"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일자리 지원 행사

제대군인주간 맞이 일자리 지원 행사 '일자리 두드림의 날'…창업·채용 설명회 및 현장면접

백승은 기자 | bse@newsprime.co.kr | 2019.10.10 17:09:55
[프라임경제] 서울지방보훈청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배미숙, 이하 서울센터)는 제대군인주간을 맞아 10일 방배동 서울센터에서 '일자리 두드림의 날' 행사를 열고, 제대군인을 위한 창업·채용 설명회와 현장면접 등을 진행했다.

제대군인주간은 국가보훈처에서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행사로 올해 8회를 맞았다. 기간 동안 나라를 위해 희생한 제대군인에게 감사를 표하고 일자리를 소개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기간에는 기념식을 비롯해 각종 행사와 온라인 이벤트, 할인 행사, 공모전 등이 펼쳐진다.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 열린 '일자리 두드림의 날' 행사에서 GS네트웍스가 채용 설명회를 진행 중이다.=백승은 기자

서울센터를 포함해 경기 남부, 경기 북부, 강원 등 전국 10개 제대군인센터에서 동시 진행된 일자리 두드림의 날 행사에서는 △창업과정 설명회 △채용설명회 △기업체 현장면접 순으로 진행됐다.

이 날 행사의 첫 순서로 창업 설명회가 진행됐으며, △주간보호센터 △자동차 내외장 관리 △편의점의 창업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주간보호센터 창업 설명을 맡은 이상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사회가치 과장은 "주간보호센터란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을 가정에서 돌볼 수 없는 경우 낮 동안 보호해주는 공간"이라며 "고령화 사회를 맞은 만큼 주간보호센터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최고봉 카앤덴트 대표는 카앤덴트가 실시하고 있는 자동차 내외장 관리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며, 창업을 시작할 때 가져야 할 열정과 올바른 마음가짐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이석묵 세븐일레븐코리아 대리는 시스템과 운영, 상품에 있어서 세븐일레븐의 차별성을 알렸다. 또 경영주와의 상생 경영을 통해 제대군인의 안정적인 노후설계에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점심식사 후 이어진 채용 설명회에는 △GS네트웍스 △카카오택시 △판토스가 참여했다. 송선철 GS네트웍스 차장은 피킹·패킹·기타 업무 부문을 모집 중이라 알렸고, 문권식 인디아컨설팅 이사는 '운전을 즐기는 드라이버'를 찾고 있다고 소개했다. 판토스 관계자는 나이에 관계 없이 물류 적제와 운수업, 항만 및 물류업 종사자를 모집한다고 말했다. 

이 날 행사장에서는 기업 현장면접이 진행됐다.. ⓒ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설명회를 모두 마친 뒤에는 기업체 현장 면접과 온라인접수가 이어졌다. 현장 면접을 진행한 기업은 △GS네트웍스 △판토스 △인디아컨설팅 △경기고속 △서조 △효도로노인전문요양원으로 총 6곳이었다.

또 온라인으로 이력서를 접수한 업체는 △조인스에이치알 △휴비즈넷 △한화건설 △쉴드인터내셔널시큐리티 △알투에스 △씨엔피트러스트 △아스코 △숲속작은나라 등이었다.

배미숙 서울센터 센터장은 "오늘 창업 및 채용설명회와 현장면접을 진행하는 기업의 인사담당자분들께서 제대군인의 사회정착을 위해 맞춤형 창업컨설팅을 비롯해 회사에 적합한 인재를 발굴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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