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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촌어항공단, '여직원휴게실 개소식' 개최

10일 오후 임산부의 날을 맞아 여직원 휴게실 현판식 행사 진행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19.10.10 18:10:22

[프라임경제]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최명용, 이하 공단)은 10일 오후 공단 본부에서 임산부의 날을 맞아 여직원휴게실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명용 이사장과 공단 여직원들이 여성휴게실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 한국어촌어항공단

공단은 최근 여직원수 확대와 이에 따라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임산부들에게 심신 안정과 재충전의 시간을 부여하고, 모성보호를 위한 시기적절한 휴식제공은 물론 업무 능률 저하를 방지하고자 여직원휴게실을 마련했다.

휴게실 내부는 탈의실과 수유실은 물론 기타 편의시설을 마련해 편안하고 아늑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개소식에 참석한 서수현 대리는 "공단에 근무하면서 다양한 복지혜택과 교육 프로그램들이 마련되고 있어 기쁘다"며 "그간 쉴 공간이 마땅히 없었던 여직원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업무 능률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관한 '2019 임신부배려 우수기업 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임신근로자의 안전한 근로환경조성 및 배려 실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공단은 여직원들의 근무환경 향상을 위해 △임산부 멘토링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전사 폭력(성희롱, 성폭력 등) 예방교육 실시 △일·가정 양립을 위한 유연근무제 운영 등을 추진함으로써 건강한 조직문화 만들기에 앞장 서고 있다. 

최명용 공단 이사장은 "평소 업무 특성상 남성이 많은 조직 내에서 여직원들이 상대적으로 느낄 수 있었던 불편함에 대해 충분히 공감한다"며 "여직원휴게실 개소를 시작으로 여직원의 불편함 해소는 물론 근로환경을 개선하기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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