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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인간개발-YES센터, 보호관찰 청소년 위해 MOU 체결

보호관찰 청소년의 재범방지…건전한 성장·사회화 돕는 협력관계

김이래 기자 | kir2@newsprime.co.kr | 2019.10.11 09:32:05

[프라임경제] 예술과 인간개발(이사장 양재현)과 법무부 소속 YES센터가 보호관찰 청소년의 재범방지, 건전한 성장과 사회화를 돕기 위해 지난 7일 MOU를 체결하고 협력관계를 이어나간다고 11일 밝혔다.

예술과 인간개발은 YES센터와 보호관찰청소녀녀 재범방지를 위해 지난 7일 MOU를 체결했다. ⓒ예술과 인간개발


이로서 서울준법지원센터와 의정부준법지원센터 등 보호관찰시설과 여섯번째 협약이 이뤄진 셈이다.

예술과 인갠개발은 2003 년에 설립되어 예술교육 및 예술치료를 통해 개인의 정서 건강을 돌보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다양하고 의미 있는 시도로 2019년 상반기부터 '힐링아트테크' 프로그램을 개발해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렇게 여러 청소년 보호관찰기구에서 계속 협약을 제안 받는 이유도 꾸준한 연구와 실행 경험이 '힐링아트테크'에 함축돼 있기 때문이다.   

소년원 출원 후 생업을 구하는 청소년들에게 창업교육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기관인 YES센터와 4차산업 시대의 흐름에 맞춘 VR, AR, 인터랙티브 등의 디지털 체험을 통한 통합예술치료 프로그램인 '힐링아트테크'의 만남이 만들어 낼 시너지가 이목을 끌고 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양재현 예술과 인간개발 이사장은 "4차산업 문화 트렌드에 맞춘 최첨단 예술매체인 VR과 AR 인터렉티브를 활용해 청소년들의 몰입감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들은 힐링아트테크를 통해 창조적 자기표현을 이끌어낼 수 있고 부정적 정서 표출과 심리적 안정감을 촉진하고, 예술적 성취감과 치유적인 개입으로 건강한 자아상을 재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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