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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롯데푸드에서 옛날 '구구' 아이스크림에 사용했던 포장지 그림을 다시 사용해요

구구 아이스크림·국화빵·별난바 등에 옛날에 썼던 포장지 그림을 다시 사용해요

백승은 기자 | bse@newsprime.co.kr | 2019.10.17 10:15:24
[프라임경제] 롯데푸드는 대표 아이스크림 '구구'를 1985년 처음 만들었을 때 포장지 그림으로 내놓았어요. 

ⓒ 롯데푸드



롯데는 지난 8월 이렇게 결정을 하고, '구구'만의 특별한 황금빛 포장지와 옛날 느낌의 한글 이름을 써서 예전 모습을 그대로 다시 만들었어요. 

1985년에 처음 나온 구구 아이스크림은 초콜릿 아이스크림에 마시멜로 아이스크림과 캐러멜 시럽, 땅콩과 두꺼운 초콜릿까지 5가지 재료가 서로 잘 섞여서 맛있는 맛을 내요.

처음 나올 때부터 고급 아이스크림으로 사람들이 많이 좋아했고, 이것을 더 좋아보이게 하려고 황금빛으로 된 고급스러운 포장지를 사용했어요.

하나씩 따로 포장된 구구 아이스크림과 떠먹는 구구 크러스터까지 두 가지를 만들어 팔다가 1990년에 구구콘을 하나 더 만들었어요.

구구 아이스크림 중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구구, 구구 크러스터, 구구콘에 옛날 포장지 그림을 다시 썼어요. 

롯데푸드는 구구 아이스크림뿐만 아니라 다른 아이스크림에도 옛날을 그리워하는 마음인 '레트로' 감성에 맞추어, 옛날 포장지 그림을 적극적으로 사용해 만들고 있어요.

모나카 아이스크림인 국화빵에도 옛날 포장지 그림을 사용했어요. 1999년 처음 나온 국화빵은 우리나라에서 제일 먼저 나온 찰떡 모나카 아이스크림이에요.

이번에 쫀득쫀득한 찰떡을 쑥떡으로 바꾸면서 옛날 포장지 그림으로 다시 만들었어요. 처음 나올 때 국화빵 포장지를 사용하고 우리나라 전통적인 한지 느낌과 색다른 국화빵 글씨체를 써서 오리지널, 인절미, 딸기 세 가지 맛을 만들어서 팔고 있어요.

옛날을 그리워하며 떠올릴 수 있게 하는 아이스크림의 인기는 계속 높아지고 있는데요, 롯데푸드가 지난 3월에 내놓은 별난바 톡톡은 2011년부터 만들지 않았어요. 롯데푸드는 별난바를 요즘 느낌으로 다시 만들어 팔고 있어요.

별난바 톡톡은 여러 사람들이 다시 만들어 달라고 했던 아이스크림 중 하나인데요, 다시 만들어 팔기 시작한 이후 꾸준한 인기를 끌며 지금까지 1500만 개 이상 팔렸어요.

롯데푸드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오래 동안 인기 있던 아이스크림들은 오랜 시간 사람들과 함께 지내온 시간 속에서 제품보다 더한 소중한 가치를 만들어 왔다"라며 "옛날을 그리워해 다시 사용하려는 레트로 감성을 담은 포장지로 그때의 오래된 기억과 재미까지 느껴보면 좋겠다"고 말했어요.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정연우(진명영자고등학교 / 3학년 / 19세 / 서울)
나윤석(대구과학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대구)
박준서(한국과학영재학교 / 2학년 / 18세 / 부산)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신은혜(행인장애인복지관 / 24세 / 대구)
김현준(일반 감수위원 / 23세 /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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