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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신항 웅동배후단지 입주기업 선정' 사업설명회 개최

1만1410㎡면적 3개 물류, 제조기업 선정 계획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9.10.12 13:33:58

[프라임경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는 부산항 신항 웅동배후단지 1단계 18만1410㎡(약 5만5000평)에 입주할 업체 선정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오는 15일 오후 2시 부산항만공사 신항사업소 3층 대회의실에서 갖는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신항 웅동배후단지 가운데 위치한 부지에 입주할 물류 또는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BPA는 외국화물 및 고용 창출 실적 등을 엄격하게 평가해 3개 업체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부산항만공사 전경. ⓒ BPA.

BPA는 부산 강서구와 경남 창원 진해구 일원에 대규모 항만을 개발하고, 항만배후단지를 조성해 물류·제조기업을 유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신항 배후단지에는 현재 67개 업체가 입주해 연간 200만TEU의 컨 화물을 처리, 매출총액이 4000여억원을 상회하며, 상시 근로자는 3000여명에 이르고 있다.

해당 배후단지는 자유무역지역인 경제특구로 지정되어 인근 부지에 비해 임대료가 저렴하며, 국세·지방세 감면 등 다양한 세제혜택과 함께 30년에서 최대 50년까지 장기간 임대가 가능하다.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는 "금번 입주기업 입찰을 통해 배후단지에 고부가가치 물류 활동의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신규 물동량과 양질의 고용을 창출할 수 있는 국·내외 우수한 물류·제조기업을 유치하여 부산항을 경쟁력 있는 글로벌 해운물류 중심기지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추진 배경을 말했다.

한편 입주기업 선정계획 관련 구체적인 사항 및 사업계획서 작성요령 등은 부산항만공사 홈페이지에 9월30일 공고된 '부산항 신항 웅동배후단지 1단계 4차 입주업체 선정안내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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