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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미스트롯 5인 초대 '포스코 콘서트' 성료

1만1000여명 관객 몰리며 인기 실감…관계기관과 현장 안전관리 총력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19.10.14 08:43:04

지난 12일 성황리에 마친 '포스코 콘서트' ⓒ 광양제철소

[프라임경제]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이시우)는 지난 12일 전남 광양시 중마일반부두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포스코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광양제철소는 지역 문화공연 향유 기회 확대를 통해 경영이념인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의 역할을 다하고자 인기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우승을 차지한 송가인을 비롯 정미애, 홍자, 정다경, 김희진을 초청했다.

공연 전부터 광양시 읍, 면, 동사무소에서 선착순으로 배포하는 티켓을 얻기 위해 이른 시간부터 줄을 서는 등 시민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를 반영하듯 많은 시민들이 좋은 자리를 얻기 위해 이른 시간부터 행사장에 몰렸으며 광양제철소는 관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광양시, 여수해양경찰서, 광양소방서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현장 관리에 총력을 기울였다.

포스코 콘서트는 아나운서 출신 김현욱이 진행을 맡았으며 미스트롯 12인에 포함된 김희진을 시작으로 정다경, 홍자, 정미애, 마지막으로 우승자 송가인이 '무명배우' '한 많은 대동강' 등을 선보이며 출연진 각자의 장점을 살린 무대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콘서트를 보기 위해 광양읍에서 온 김현정 씨는 "미스트롯을 처음부터 함께한 팬으로서 가족들 모두 이번 공연을 무척이나 기대하고 있었다"며 "광양제철소에서 지역에서 보기 힘든 미스트롯 출연진분들을 초청해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행사장 주변에는 공연 유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기업시민 포스코를 응원하고 사랑한다' '위대한 포스코를 시민들이 응원합니다' 등 포스코에 대한 응원과 지지를 담은 현수막이 곳곳에 설치됐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지역 문화공연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뮤지컬, 오페라, 콘서트와 지역을 대표하는 공연으로 자리매김한 대학국악제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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