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원(007680, 대표이사 전응식)은 최근 베트남 현지법인 '대원E&C'가 하노이(Ha Noi) 인근 하남(Ha Nam)성에 위치한 국내 기업의 현지 공장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원은 자회사인 '대원E&C'가 55억원 규모의 베트남 현지공장(부지면적 약 3만5000㎡)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전했다. ⓒ 대원
이번 수주는 산업 자동화 분야 핵심인 센서, 제어기기, 모션디바이스 등을 생산하는 국내 제조기업의 베트남 현지공장(부지면적 약 3만5000㎡) 신축공사 건이다. 계약금액은 55억원 규모이며 공사기간은 약 7개월이다.
회사 측은 "대원E&C가 최근 100억원 규모의 국내기업 베트남공장 신축공사 수주를 잇달아 성공한 데 이어 이번 수주도 이어지면서 사업확대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베트남이 중국을 대체하는 글로벌 생산거점으로 급부상하면서, 대원E&C의 산업생산시설 신축공사 수주가 증가하고 있다. 회사는 △국내 미용재료 제조기업(100억원) △국내 산업용 디스플레이 제조기겁(190억원) △국내 차량정밀부품 제조기업(120억원) 등을 수주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