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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부산 '1인 시위 당원' 폭행사태...한국당에 사과 촉구

경찰의 엄정한 수사와 처벌 요구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9.10.14 17:43:23

[프라임경제] 지난 11일 밤 8시쯤 수영교차로 인근에서 1인 시위를 벌이던 더불어민주당 당원이 폭행당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검찰개혁을 요구하며 평화적인 1인 시위를 하고 있는데 자유한국당이 주최하는 집회에 참석했던 사람들이 단체로 몰려와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며 폭력을 행사한 것"이라며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을 하며 발로 차고 피켓을 빼앗는 등 집단폭행을 가했고, 이 과정에서 피해자가 목과 어깨, 허리 등에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자유한국당이 이같은 폭력사태를 수수방관하며 오히려 방조하는 듯한 행태를 보였다는 것이 주변 목격자들의 증언"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경찰의 철저한 수사와 엄중한 처벌을 요구하는 한편, 자유한국당을 향해 정치적 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과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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