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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브릭, 글로벌 화장품 제조사와 신소재 개발 계약

가변성 기능성 소재 특성조절·실장평가, 16개월간 단계별 진행

양민호 기자 | ymh@newsprime.co.kr | 2019.10.15 15:06:15
[프라임경제] 나노플랫폼 기반 신소재 전문기업 나노브릭(286750, 대표이사 주재현)이 글로벌 화장품 제조사와 기능성 신소재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나노브릭은 글로벌 화장품 제조사와 기능성 신소재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 나노브릭


이번 계약에 따라 나노브릭은 글로벌 제조사의 지원 하에 현재 개발·생산되고 있는 색가변 기능성 소재를 화장품 소재에 적합하도록 특성 조절과 실장평가를 향후 16개월간 단계별로 진행할 예정이다. 

주재현 나노브릭 대표이사는 "화장품 시장으로 소재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며 "나노브릭은 핵심 고객인 응용 산업 별 글로벌 선도기업과 함께 신시장을 공동 창출하는 전략으로 신소재 사업을 확장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나노브릭은 다양한 기능성 신소재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수 있는 나노플랫폼을 구축, 지난 8월 기술특례 제도를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나노브릭은 기술성 평가에서 모두 'AA' 등급을 받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나노브릭은 전기장, 자기장 등의 외부자극에 따라서 색상, 투과도 등 특성이 변화되는 자기색가변 소재를 세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양산에 성공해, 이를 기반으로 한 정품인증 및 위조방지 솔루션을 주력 사업으로 전개하고 있다. 

한편, 15일 오전 11시9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나노브릭은 전일대비 4.46% 상승한 1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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