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태의 놀음판 기행] 가을 단풍구경 말고 물놀이 어때?

2019-10-15 14:10:05

-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 3박자 갖춘 '제주신화월드'로 떠나자"

[프라임경제] 10월로 접어들면서 이른 새벽이면 제법 쌀쌀한 공기에 옷깃까지 여미게 됩니다. 하지만 찬바람이 부는 가을이 오길 기다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바로 단풍구경을 찾는 사람들인데요, 이처럼 가을 바람이 부는 계절에 단풍구경이 아닌 여름에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래서 가장 따뜻한 남쪽의 제주도에 위치한 '제주신화월드'를 찾았습니다. 

'떠나요 둘이서 모든 것 훌훌 버리고 제주도 푸른 밤 그 별 아래. 이제는 더 이상 얽매이긴 우리 싫어요. 신문에 티비에 월급봉투에 아파트 담벼락보다는 바달 볼 수 있는 창문이 좋아요 낑깡밭 일구고 감귤도 우리 둘이 가꿔봐요'

제주도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노래입니다. 제주도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섬으로 가장 높은 한라산이 있는 곳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남쪽에 위치해 있고 난류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연평균 기온이 높습니다. 특히 서귀포 일대는 따뜻해서 감귤 과수원이 몰려 있습니다. 

▲신화워터파크는 현재 주말에만 운영을 하고, 평일에는 운영을 하지 않고 있다. ⓒ 제주신화월드

필자는 지난 4일 단풍 구경이 한창인 이 시기에 가족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기 위해 서울에서 비행기로 1시간이면 갈 수 있는 따뜻한 제주도 여행길에 올랐습니다. 물론 아무리 따뜻한 지역이라고 하더라도 바다에 들어가진 않겠죠. 

그래서 찾은 곳이 바로 제주 서귀포에 위치한 '제주신화월드'입니다. '제주신화월드'는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 자리한 대규모 복합 프리미엄 리조트로, 온 가족을 위한 넓은 공간과 5성급 호텔, 가족 모두의 입맛을 사로 잡을 제주도의 신선한 식재료가 돋보이는 다이닝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또 제주신화월드의 '신화테마파크'는 아이들과 동심을 간직한 어른들을 위한 즐길 거리가 풍부하고, 제주 최대규모의 '신화워터파크'는 계절·날씨에 상관없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신영 제주신화월드 매니저는 "제주신화월드 호텔 앤 리조트는 곶자왈 숲으로 둘러싸인 부지 안에 제주의 밭담을 연상시키는 구조로 건축물을 배치하고 각각 콘셉트가 다른 4개의 리조트관을 순차적으로 오픈하고 있다"며 "각각의 다른 부대시설과 장점을 갖춘 리조트들이 있어 여행객의 선택에 따라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필자는 이번 제주 방문이 가족과 함께하는 물놀이 콘셉트로, 신화워터파크를 마주보고 있고 스카이풀 수영장까지 갖추고 있는 '신화리조트관'을 방문했다. 

◆유아 동반한 고객 위한 '유아가전렌탈' 서비스 제공

최근에는 호텔에서 휴가를 보내는 '호캉스'가 트렌드가 되고 있는데요, 신화리조트관은 최근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들에게 쿠첸의 유아가전렌탈 서비스를 진행해 유아를 동반한 고객들에게 만족감을 주고 있습니다. 

필자 역시 아직 돌이 되지 않은 유아가 있어 이 서비스를 신청했습니다. 이에 제주신화월드에서는 유아 침대를 비롯해 수유량 혹은 분유 스푼량에 따라 출수량을 선택할 수 있고, 1℃ 단위의 세밀한 온도 조절이 가능한 '오토분유포트'와 국내 최초 의료기기 살균 전용 UVLED를 적용해 99.9%의 살균효과를 자랑하는 '젖병살균소독기'를 설치해 줬습니다. 

▲제주신화월드는 △랜딩리조트관 △메리어트리조트관 △서머셋 △신화리조트관 등 4개의 관으로 구분돼 있으며, 모두 각기 다른 특징을 갖고 있다. = 김경태 기자


입실하고 바로 설치가 진행돼 유아를 동반한 고객들에게는 정말 유용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필자 역시 바로 제품을 사용해 봤는데요, 사용하기 그렇게 어렵지 않고 아기 분유통을 비롯한 장난감 등을 바로 소독해서 사용할 수 있어 무척 만족했습니다. 

이후 본격적으로 수영장을 즐기기 위해 옷을 갈아입고 이동을 했는데요, 신화관의 스카이풀은 야외에 있어 그런지 오후 7시 전까지만 유아를 동반할 수 있어, 메리어트관에 위치한 '모실' 실내 수영장을 찾았습니다. 

'모실'에는 실내외 수영장이 연결되는 25m 길이의 랩풀과 어린이 전용 수용장 및 놀이터가 있었고, 어린이와 유아를 위한 구명동의까지 구비돼 있어 가족들과 함께 즐기기에 제격이었습니다. 

이신영 매니저는 "'모실' 실내외 수영장은 수영장은 일년 내내 온수가 채워지는 야외 풀과 8개의 전용 트리트먼트룸을 갖춘 스파, 실용적인 크기의 피트니스 센터와 사우나가 있다"며 "메리어트관을 비롯한 신화관, 랜딩관 모두 외부로 나가지 않고 실내에서 이동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아시안 푸드' 거리…골라먹는 재미있어

신화워터파크는 날씨가 쌀쌀해 야외는 운영하지 않았지만 실내는 운영하고 있어 방문했지만 아이가 어려 실제로 할 수 있는 것은 많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찾은 곳은 신화관에 있는 '플레이스테이션 VR'을 방문했습니다. 여기에는 VR게임뿐만 아니라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게임들이 마련돼 있어 많은 아이들과 가족들이 게임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메리어트리조트관은 유아를 동반한 수영이 가능하고, 신화리조트관의 스카이풀은 저녁에 성인만 이용할 수 있도록 돼 있다. = 김경태 기자


이후 허기를 느껴 이동한 곳은 '제주신화월드' 지하에 마련된 음식점이었습니다. '제주신화월드' 지하 1층에는 아시아 여러 나라들의 음식점에서 각 나라의 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돼 있었고, 외부로 나가면 제주에서 맛볼 수 있는 흑돼지를 비롯한 다양한 식당들도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외부로 나가지 않고도 쇼핑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의류를 비롯한 여러 매장들이 마련돼 있었습니다. 

그밖에도 '제주신화월드'에는 각종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는 '신화테마파크'와 '트랜스포머 오토봇 얼라이언스' 등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테마공간들도 마련돼 있었지만 이곳은 아쉽게도 방문하지 못했는데요, 아이가 좀 더 크면 꼭 다시 가보려 합니다.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천고마비'의 계절에 단풍 구경도 좋지만 따뜻한 제주도에서 가족들과 함께 물놀이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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