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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수도권-전주 '벤처생태계 연결고리' 활성화

'KDB 넥스트라운드 전북' 개최…벤처 투자유치·성장 지원 조력

김동운 기자 | kdw@newsprime.co.kr | 2019.10.15 16:45:06
[프라임경제]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15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KDB NextRound in 전북(이하 넥스트라운드)' 스페셜라운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이 벤처기업들에게 IR 기회를 제공하는 '넥스트라운드' 행사를 전북에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 KDB산업은행


넥스트라운드는 산업은행이 벤처기업에게는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투자자에게는 우량 투자처 발굴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6년 8월 출범한 대한민국 대표 시장형 벤처투자플랫폼이다. 

산업은행은 현재까지 이번 스페셜라운드를 포함해 총 299라운드를 개최했으며, 1082개 벤처기업이 IR을 진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전주 넥스트라운드는 참가업체 중 지역 농·공업 산업체 견학 및 관광 O2O 중개 플랫폼 운영사 '액티부키'를 비롯해 1인 맞춤형 다이닝 큐레이션 모바일 플랫폼 운영사 '혼밥인의 만찬' 등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무장한 지역소재 유망 스타트업 4개사가 열띤 투자유치 IR을 실시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IR 이후 이어진 2부에서는 '한국형 장사의 신' 저자이자 유명 창업 컨설턴트 김유진 대표(김유진제작소)가 특강을 통해 '스타트업 창업성공 노하우'란 주제로 참석자들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산업은행은 올해를 'KDB 넥스트라운드' 브랜드화 원년으로 선포하고, 넥스트라운드 브랜드 핵심가치를 4차 산업혁명시대 '연결을 통한 도약'으로 설정했다"며 "지역-수도권-글로벌 생태계를  연결하고, 스타트업-중견기업-대기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함으로써 대한민국 혁신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산업은행은 지역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넥스트라운드 지역 스페셜라운드를 2018년 4회에서 올해부터는 각 지역별 거점도시를 중심으로 연간 10회로 확대해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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