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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유니콘기업 지원 위한 간담회 열어

조용병 회장 "정기적 간담회 통해 의견 청취하겠다"

김동운 기자 | kdw@newsprime.co.kr | 2019.10.15 16:38:12
[프라임경제]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15일 롯데호텔 L7 홍대점에서 신한퓨처스랩 소속 스타트업 기업과 소통하기 위한 간담회 'Uni-Talk(이하 유니톡)'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사진 아랫줄 가운데)와 신한퓨처스랩 소속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신한금융그룹


'신한퓨처스랩'은 지난 2015년 5월 금융권 최초로 출범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2016년에는 베트남에 진출하였으며, 지난 4월 '신한퓨처스랩 제2출범식' 이후 △육성기업 확대 △투자규모 확대 △인재매칭 지원(7월 채용박람회 개최) △인도네시아 진출(9월)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 날 유니톡 간담회에는 퓨처스랩 1기~5기 기업 중 총 16개 기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서상훈 어니스트펀드 대표는 "15년 신한퓨처스랩 1기로 선발돼 올해까지 3번의 투자를 받는 등 어니스트펀드가 발전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라며 "신한퓨처스랩이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스타트업들에게) 협업과 투자를 지속한다면 국내 스타트업이 성장하는데 더욱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신한퓨처스랩이 5년간 크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신한의 지원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스타트업 대표님들의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향후에도 스타트업 기업과 소통하는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열어 의견을 직접 듣고 스케일업 전략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신한퓨처스랩은 다음달 14일 성수동 S-Factory에서 '5기 데모데이'를 개최하고 퓨처스랩 5기 기업 IR피칭과 함께 채용박람회를 통한 인재매칭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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