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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설·폭행에 성적 루머까지…최인호 의원 "강원랜드 직장 내 갑질 심각"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9.10.15 16:51:09

[프라임경제] 강원랜드의 직장 내 갑질 행위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정감사 질의 중인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 최인호 의원실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강원랜드에서 제출받아 공개한 감사자료에 따르면 2018년 8월부터 2019년 6월까지 7건의 직장 내 부당 행위가 적발됐다.

△상급자가 하급자에게 대리 대출 요구 △상급자가 하급자에게 차용 등 금전적 문제는 물론 △여성직원에 대한 성희롱성 소문 유포 △하청업체 직원에 대한 폭언 등 전형적인 갑질 문제도 적발됐다. 이 밖에 폭언·욕설·권력남용이나 물리적으로 하급자를 폭행하는 등 갈등 사안도 드러났다.

최 의원은 "강원랜드 등 공공부문의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에 따른 근절 노력이 시급해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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