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문해교사 역량강화 워크숍 열려

문해교육 운영 전략 모색…16일 현장교육 실시 예정

[프라임경제]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최근 고마 세미나실에서 공주시 성인문해교사 및 관계자 30여명을 대상으로 문해교사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공주시 문해교사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공주시

시는 이번 워크숍에서 전국에서 문해교육 활동을 활발히 하는 관계자들을 초청해 문해교육 학급 및 기관 경영, 학급관리 및 교수법, 생활문해교육, 문화교육 교수법 등 공주시 문해교육 운영 전략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한 문해교사는 "문해교사로서 자신을 돌아보고 점검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고 앞으로 학습자분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 교사가 돼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는 이번 워크숍에 이어 오는 16일에는 익산행복학교를 방문해 현장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성인문해교육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청 평생교육과 평생학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올해부터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육을 읍·면·동 경로당 및 마을회관 등 학습이 가능한 공간에서 300여명의 학습자를 대상으로 문해교사를 파견해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