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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예소담' 김치 하와이에 50만 달러 수출 계약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19.10.16 17:09:11

[프라임경제] 충북 청주시는 수출업체 ㈜남선지티엘과 하와이 전문유통업체간 ㈜예소담 배추김치 5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해 지난 15일 1차 물량 3.4톤을 부산항을 통해 수출했다고 밝혔다.

청주시가 지난 15일 예소담 배추김치를 하와이에 50만불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 청주시

시는 지난 달 미국 하와이에서 농식품 홍보·판촉행사를 개최해 3만9000불의 판매실적을 올렸으며, 5만불의 수출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판촉전 당시 예소담 김치가 맛과 품질 면에서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받아 이번 수출길이 열렸다.

예소담은 상당구 미원면에서 생산되는 배추를 계약 재배해 원료를 조달하는 등 100% 국내배추를 사용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연속으로 김치품평회 '배추김치' 부문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해외마케팅을 통해 실제적인 지역농산물, 농식품의 새로운 수요처를 발굴했고, 시장 확대로 농가의 소득증대와 지역 농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미국 하와이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은 청주시의 5위 규모의 수출상대국이며 2017년부터 농식품 수출상담회 및 판매전을 통해 김치제품 10만 달러, 녹용인삼제품 10만 달러, 농식품 8만 달러의 판매실적을 확보해 총 28만불의 수출계약 및 판매실적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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