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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 '오디션' 유저들과 적극 소통 나서

19일 e스포츠 명예의 전당서 팸원 100명 초청 간담회 마련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19.10.16 09:26:50
[프라임경제] 한빛소프트(047080, 대표 김유라)는 오디션 팸(Fam)원 100여명을 초청해 의견을 수렴하는 '제1회 오디션 팸 간담회'를 오는 19일 한국e스포츠협회 명예의 전당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 한빛소프트

팸이란 '패밀리'의 줄임말로 RPG 게임의 '길드'와 같이 유저들 간 친목을 위해 활동하는 오디션의 소그룹들이다. 

팸 활동은 오디션의 핵심 콘텐츠로서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에서도 활발한 모임을 갖고 있으며, 지난 8월 대전에서 열린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오디션 종목 전국결선에는 팸 단위의 열띤 응원전이 펼쳐지기도 했다. 

이번 간담회는 유저들에게 e스포츠 정식종목으로서 향후 오디션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듣기 위한 자리로, 현장에서는 개발자 및 운영자와의 질의응답을 비롯해 △3:3 팸배틀 대회 △오디션 1대100 퀴즈 △베스트 드레서 선정 이벤트 △럭키드로우 및 장기자랑 경품 이벤트 등 유저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간담회 진행은 오디션에 대한 이해도와 유저들과의 친밀도가 높은 전문 MC 신정휘씨가 맡고, 간담회 실황은 트위치 '아이게림TV'를 통해 중계된다. 

A팸의 마스터는 "팸원들이 참여하는 단체 카톡방도 있고, 오프라인 모임의 비중도 큰 편"이라며 "14년동안 팸 활동을 하고 있는 유저도 있다. 팸원이 장기간 접속하지 않으면 무슨 일이 있는 건 아닌지 안부를 확인할 정도로 끈끈하다"고 전했다. 

오민영 한빛소프트 게임사업팀 PM은 "오디션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어 유저층이 넓고 온·오프라인 커뮤니티가 활성화 된 것이 특징"이라며 "e스포츠 정식종목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유저들이 원하는 방향의 운영과 소통을 앞으로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 참가자는 지난 6월27일부터 지난달 26일까지 이벤트를 통해 '팸 포인트'를 많이 획득한 순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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