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은행, 디지털 전용 정기예금 '6개월 최고 연 1.7%'

마감기한까지 모집금액따라 차등 금리 제공

[프라임경제] SC제일은행(은행장 박종복)은 오는 28일까지 디지털 전용 정기예금 'e-그린세이브예금'에 대해 총 모집금액에 따라 최고 연1.7%(이하 세전) 금리를 제공하는 '공동구매 특별판매(특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제일은행이 마감기한까지 모집금액에 따라 최대 연 1.7%를 제공하는 디지털정기예금 공동구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 SC제일은행

공동구매 이벤트에 따른 e-그린세이브예금 고객 적용 금리는 모집 마감일인 오는 28일까지 총 모집금액에 의해 결정된다. 

최종 모집금액이 △100억원 미만일 경우 기본금리 연1.3%(연1.2%, 월이자지급식) △100억원 이상 ~ 300억원 미만 연1.5%(연1.4%) △300억원 이상 ~ 700억원 미만 연1.6%(연1.5%), 700억원 이상 경우 연1.7%(연1.6%)로 금리가 확정된다. 

다만 오는 28일 이전 모집금액이 총 판매한도 2000억원에 도달하면 공동구매 특판 이벤트는 조기에 종료된다.

e-그린세이브예금은 제일은행 인터넷뱅킹 및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특히, 모바일뱅킹 앱을 이용하면 평일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공인인증서가 없어도 간편하게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계좌당 가입 한도는 100만원 이상 5억원 미만이며, 개설 가능 계좌 수는 제한이 없다.

 

배순창 제일은행 수신상품팀 부장은 "공동구매 특판 이벤트는 별도의 조건 없이 모집금액이 많을수록 더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많은 고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번 23차 공동구매의 최고 금리 역시 시중은행 정기예금과 비교했을 때 경쟁력 있는 수준"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