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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파프리카 일본 첫 수출

가야원예영농조합법인 본격 수출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19.10.16 13:28:44

[프라임경제] 함안군 가야원예영농조합법인이 16일 예년보다 한달 빠른 올해 첫 파프리카 수출 선적을 실시했다.

가야원예영농조합법인은 지난해 18농가에서 21ha의 파프리카를 재배해 88억원의 수출 실적을 올렸다. 파프리카는 지난해 함안군의 최대 신선농산물 수출 품목으로 군 전체 30농가에서 30.2ha를 수출해 106억원의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공인호 대표는 "일본 수출규제로 그동안 노심초사 해왔는데 특별한 규제없이 다시 수출을 하게 돼 다행"이라며 "PLS 기준 준수를 위해 전 회원이 농약안전성 관리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시설현대화와 고품질 파프리카 생산 등 검역기준 강화에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 중국 수출 등 수출선 다변화를 적극 추진해 파프리카가 수출 효자작목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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