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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인증 '토스' 인터넷전문은행 컨소시엄 참여

지분율 4% 확보, 보안인증 방법·기술 협력 담당

양민호 기자 | ymh@newsprime.co.kr | 2019.10.16 14:05:40
[프라임경제] 한국전자인증(041460, 대표 신홍식)은 모바일 종합 금융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의 제3 인터넷전문은행 컨소시엄에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전자인증은 비바리퍼블리카의 제3 인터넷전문은행 컨소시엄에 전략 주주로 참여한다. ⓒ 한국전자인증


한국전자인증은 제3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를 신청한 비바리퍼블리카(가칭 토스뱅크 컨소시엄)에 지분율 4%의 전략 주주로 참여한다. 

토스뱅크 컨소시엄은 비바리퍼블리카가 34% 지분율로 최대 주주로서 이끌게 되며, KEB 하나은행, 한화투자증권 등 금융기관과 한국전자인증, 중소기업중앙회 등이 전략 주주로 참여한다.

한국전자인증은 토스뱅크가 최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안인증 방법 및 기술 협력을 담당한다. 회사는 토스뱅크의 간편하고 빠른 컨셉을 일관성 있게 유지하면서도 혁신적인 금융거래의 높은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안기술 및 인증 노하우를 서 책임감 있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한국전자인증과 비바리퍼블리카는 지난 4월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핀테크기술과 인증기술로 인증서비스를 개발 및 제공하는 전략적 파트너쉽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안군식 한국전자인증 부사장은 "토스뱅크의 혁신과 포용의 은행을 만들어 나가는데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바이오 전자서명 기술, 클라우드 전자서명 기술 등 간편하고 안전한 금융서비스에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6일 오후 2시2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한국전자인증은 전일대비 21.73% 상승한 428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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