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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전성기재단, 캄보디아서 안경 기부활동 펼쳐

7월부터 약 2달간 총 1만여 개 안경 모아 998명에게 안경 제작·기부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19.10.16 15:16:29
[프라임경제] 라이나생명(대표 홍봉성)과 라이나전성기재단이 캄보디아에 방문해 취약계층에게 안경을 기부했다.

라이나전성기재단은 임직원 봉사단과 캄보디아 현지에 방문해 안경 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전문 안경사들과 함께 3일동안 캄보디아 현지에서 취약 계층들 시력을 측정하고 새 렌즈를 맞추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5일 라이나생명보험 봉사단이 캄보디아에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라이나생명보험


이번 캠페인은 쓰지 않는 헌 안경을 모아 캄보디아 저시력자들 시력에 맞도록 안경을 제작해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캄보디아에서는 안경 가격이 월급의 절 반 가량으로 큰 부담이다. 

라이나생명 임직원과 라이나전성기재단의 캠퍼스 회원 및 홈페이지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기부에 참여, 7월부터 약 2달간 총 1만여 개의 안경을 모아 998명의 안경을 제작·기부했다.

안경 기부 캠페인 취지에 공감한 캄보디아 국립 기능대학 NPIC대학교도 적극 지원했다. NPIC 안경학과 학생들이 직접 봉사 활동에 참여했으며, 라이나전성기재단에 캄보디아를 대표해 감사장을 수여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라이나생명 직원은 "내게 필요치 않는 안경이 누군가에게 밝은 미래가 된다 생각해 동참하게 됐다"며 "작은 도움으로 큰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라이나전성기재단은 분기별로 테마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NGO단체 '옷캔'과 함께 외국인 노동자에게 겨울옷을 기부하는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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