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신세계면세점과 손잡고, 지난 11일부터 해외여행자를 위한 혜택을 패키지로 만든 '신세계면세점 SSG(쓱) 카드'를 판매한다.
이번 SSG 카드는 국내 가맹점 어디서나 이용 금액 0.8%, 해외 결제시 2%(내년 3월31일까지)적립이 가능하다.
가입 첫 해에는 전월 실적 제한 없이 신세계면세점 선불카드 10만원을 증정하고, 다음해부턴 연 1200만원 이상 사용시 추가 10만원 총 20만원을 제공한다.
카드 이용 고객에게는 △신세계면세점 할인(최대 20%) 및 블랙 멤버십 발급 △인천공항 라운지 이용권(연 3회) △인천공항 발렛파킹(월 1회)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신세계면세점 SSG 카드 출시에 맞춰 연말까지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규 발급 고객은 신세계면세점 오프라인 매장에서 100/300달러 이상 구매시 사용 가능한 스마트 선불 2/5만원을 증정한다. 또 구매 금액에 따라 신세계인터넷면세점 온라인 제휴캐시도 최대 5만원까지 지급한다.
SSG 페이 결제시 월 2회 캐시백 쿠폰(최대 20%)과 함께 최대 5개월까지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여기에 SSG.COM(쓱닷컴)이나 이마트에서 첫 결제시 30% 캐시백(최대 3만원 한도)도 함께 제공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최근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신용카드로 가장 받고 싶은 해외여행 혜택'으로 면세점 할인, 발렛파킹 및 공항라운지 무료 이용 등이 순위에 올랐다"라며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필요한 혜택들을 골고루 담은 '실속 만점' 신세계면세점 SSG 카드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연회비는 국내 외 겸용 마스터카드는 11만원이며, 국내전용은 10만8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