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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행정연구원·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우수성 평가 C등급

유의동 의원 "정책연구 수행 미흡으로 25개 국책연구기관 평균 B등급 이하"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19.10.17 10:27:11

유의동 바른미래당 의원. ⓒ 유의동 의원실

[프라임경제] 유의동 바른미래당 의원은 한국행정연구원과 에너지경제연구원이 연구 우수성 평가에서 C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무위원회 소속인 유 의원은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이하 경인사)로부터 제출받은 작년 연구기관 평가결과에 따르면 경인사가 매년 25개 기관을 대상으로 연구실적 우수성을 평가하는 중 한국행정연구원과 에너지경제연구원이 C등급을 받았다.

하지만 2018년 연구기관 평가결과에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A등급을 받았고 에너지경제연구원·한국행정연구원을 제외한 나머지 22개의 기관들은 B등급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 유 의원은 두 기관이 국책연구기관의 업무인 정책연구 수행에 미흡했다고 분석했다.

또 유 의원은 예너지경제연구원이 일부 연구에서 연구 기획 대비 결론과 시사점 도출이 미흡해 낮은 점수를 받았고 행정연구원은 체계적인 논리가 부족한 점과 함께 선행 연구와의 차별성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책연구기관들의 핵심은 우수한 연구실적"이라며 "기관 평가서 미흡한 실적을 거둔 기관들은 저평가 원인에 대한 분석과 나은 연구실적을 위한 개선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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