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지스타 2019' 참가

연합 내 제작 스튜디오 다양성·독창성 B2C·야외부스로 연계해 전시

[프라임경제] 크래프톤이 오는 11월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19(이하 지스타)'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크래프톤은 전시와 이벤트에 대한 추가 정보를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 또는 웹페이지에서 추후 공개할 계획이다. ⓒ 크래프톤

이번 지스타에서 B2C 부스와 야외 부스를 마련하며 지스타 공식 스폰서로도 참여하는 크래프톤은 'WE ARE KRAFTON(우리는 크래프톤입니다)'의 슬로건 아래 연합에 소소된 다양한 게임 제작 스튜디오(팀)의 개성과 연합 전체의 통합된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전시관을 구성할 예정이다. 

펍지를 비롯해 △스튜디오블루홀 △피닉스 △스콜 △레드사하라 △딜루젼 등의 스튜디오와 다양한 제작팀이 모인 게임 연합인 크래프톤은 지난 2018년 지스타에서 새로운 연합의 브랜드를 공개했고, 1주년인 이번 지스타 현장에서는 연합을 구성하는 제작팀의 다양성과 독창성을 보여주는 데 초첨을 맞췄다. 

펍지는 B2C 전시관에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그)'의 탄생부터 핸재, 그리고 나아갈 미래까지 아우르는 '배그 헤리티지'를 다양한 콘텐츠 및 프로그램으로 선보인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배그가 팬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성장해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자리잡은 만큼 관람객과 소통하고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야외 부스에 펍지를 비롯한 스튜디오와 게임을 전시하고, 관람객이 B2C 부스와 야외 부스에서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연계 이벤트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