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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센, 中 텐센트·바이두 출신 신규이사 선임

중화권 내 사업 기대, 해외IT사업 진출 본격화

양민호 기자 | ymh@newsprime.co.kr | 2019.10.17 15:10:36
[프라임경제] 소프트센(032680)이 해외사업 본격화를 위해 사업 목적 추가, 신규 이사 선임 등의 안건 처리를 위한 임시주주총회 개최를 결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소프트센은 이사회를 열고 해외사업 본격화를 위해 사업 목적 추가, 신규 이사 선임 등의 안건 처리를 위한 임시주주총회 12월 초에 개최한다. ⓒ 소프트센


소프트센은 이날 이사회를 열어 오는 12월5일에 열리는 임시주총에서 △화장품 제조 및 유통업 △신자재 개발과 제작·유통업 △해외 정보통신사업 등에 대한 투자를 포함한 국내외 투자 △투자 회사 관리·자금지원·자문 활동 등을 사업 목적에 추가한다.

이와 함께 중국 바이두 창업기 개발책임자 겸 기술부사장 출신 웨이 커준(Wei Kejun) 외 3인을 신규 이사에 선임하는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웨이 커준은 중국 최대 IT기업 창업과 중요 프로젝트 실무를 비롯해 투자 컨설팅 등 중화권 내 사업과 투자 역량을 통합할 수 있는 핵심 인물"이라며 "향후 소프트센이 글로벌 ICT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사업구조 고도화를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사업목적으로 추가된 신소재분야 및 해외 IT기업 투자에 관해서는 수피센조합의 업무집행조합원인 수앤파이낸셜인베스트먼트가 보유한 해외 기업합병(M&A) 네트워크를 통해 적극적으로 대상회사를 발굴하고 투자를 집행할 계획이라고 첨언했다.

소프트센 관계자는 "AI 소프트웨어 교육 플랫폼 에듀센, 의료 빅데이터 솔루션 빅센메드 등 자체 솔루션을 바탕으로 향후 CDW(Clinical Data Warehouse), 정밀의료 플랫폼, AI교육 등 분야에서 해외진출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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