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 참가

코나 하이브리드·넥쏘 포함 브랜드 친환경 라인업 전시

[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005380)는 오는 20일까지 '제3회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에서 코나 하이브리드, 넥쏘 등 대표 친환경 라인업을 전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대구 국제 미래 자동차 엑스포는 국내 친환경 엑스포 중 최대 관람객 규모를 자랑한다. 이번 엑스포에 현대차는 참가업체 중 가장 큰 규모인 360㎡(약 110평)의 전시장을 마련했다. 

현대차는 △넥쏘존 △코나존으로 전시장을 구성해 방문고객들이 친환경 차량 및 관련 콘텐츠들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이와 더불어 구매상담 및 시승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운영할 계획이다. 

제3회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에 참가한 현대차 전시장 전경. ⓒ 현대자동차

넥쏘존에는 수소전기차 넥쏘를 비롯해 넥쏘의 내부구조와 안전성을 보여주는 절개 모형을 전시했다. 또 수소과학교실 키즈존을 마련해 어린아이들에게 수소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코나존에는 하이브리드 SUV인 코나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을 전시, 전기차 충전에 대한 고객들의 불안요소를 해결해주는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 등을 소개해 현대차의 차별화된 전기차 기술력 및 고객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외에도 상담공간에서는 대구·경북 지역 고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며, 현대차 전시관을 찾은 고객들이 친환경 관련 문제를 풀면 다양한 사은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존도 마련했다. 고객들이 직접 △넥쏘 △코나 하이브리드 △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시승해 볼 수 있는 시승존도 운영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의 친환경 비전 및 기술력을 고객들에게 더 알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기회를 마련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