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사)재한외국인지원협회(회장 강동구)는 재한외국인과 다문화가족 150여명을 초청해 현충사, 아산 외암민속마을 등에서 제1회 재한외국인 문화교류캠프 행사를 오는 19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를 기획한 (사)재한외국인지원협회 윤용구 이사는 "재한외국인의 한국문화 이해와 화합을 통한 상호교류 및 안정적인 정착에 기여하고, 재한외국인과 다문화가족 구성원의 참여로 사회적 연대감 강화와 사회통합을 실현하는데 현충사와 외암민속마을 등에서 역사와 문화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아산에서 다양한 축제와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재한외국인과 다문화가족들이 현충사를 방문해 역사를 배우고 아산 외암민속마을에서 펼쳐지는 가을 문화행사에 참여하는 것도 즐거운 추억거리가 될 전망이다.
(사)재한외국인지원협회 민기영 본부장은 "임진왜란 때 혁혁한 전공을 세우고 순국한 이순신장군을 기리는 현충사에서 역사를 배우고, 약 500년 전부터 부락이 형성돼 충청 고육격식인 반가의 고택과 초가돌담, 정원이 보존된 곳으로 한국 민속문화를 배우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재한외국인과 다문화가족들이 함께 거닐며 가을의 단풍을 만끽하고 바쁜 일상 속 쉼표를 찍는 시간을 즐기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외국인들이 우리의 문화유산들을 보고 느낄 수 있도록 노력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국제로타리 3750지구, 포리너뉴스, 삼중이앤씨, (주)에이스케미컬, 아이콘커뮤니케이션, 애터미 안양중앙센터 등 기업괴 단체 그리고 회원들의 자체 후원금으로 문화탐방 행사가 진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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