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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온양2동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복지허브화 수행주체로 활동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19.10.18 18:03:18

[프라임경제] 충남 아산시 온양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유양순)를 담당하고 있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가 온양2동 복지허브화를 위한 수행주체로 찾아가는 현장중심의 지역복지를 실천하고 있다.

온양2동 독거노인생활관리사가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말벗이 되어주고 있다. ⓒ 아산시

관내 독거 어르신 80여명을 관리하고 있는 3명의 생활관리사들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모니터링하고, 위급한 사항이나 필요한 서비스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동사무소에 알려주는 등 우리동네 복지허브화의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온양2동 행복키움추진단 특화사업인 노인친구 만들기의 모니터링 관리와 생활이 어려운 대상자를 연계하고 각종 후원물품을 바로 전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윤모 어르신은 "혼자 지내 고독감과 외로움을 느꼈는데 생활관리사가 방문해 안부도 살펴주고 말벗도 해줘서 감사하고, 멀리 사는 자식보다 나에게 잘해주는 거 같다"고 고마워 했다.

유양순 온양2동장은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위해 자원봉사거점센터·취업상담사·사례관리사·독거노인생활관리사 등 지역의 복지수행 주체들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동으로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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