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세원셀론텍(091090)이 자외선을 이용한 콜라겐 필름의 제조방법과 함께 이를 이용해 제조한 콜라겐 필름, 그리고 콜라겐 필름을 이용해 제조한 생체재료 관련 호주 및 일본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이번 특허는 자외선을 조사(照射)하는 물리적 가교(架橋) 기술을 통해 표면이 매끄러운 제형 콜라겐 필름을 제조할 수 있으며, 이러한 콜라겐 필름을 이용해 다양한 생체재료를 제조할 수 있는 기술에 관한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발명은 농림축산식품부 정부자금을 재원으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지원하는 기술사업화지원사업 R&D기획지원과제를 수행하며 창출한 연구성과다.
세원셀론텍 관계자는 "독성물질인 화학적 가교제를 사용하지 않으며 동결건조·건열처리 등 공정이 필요 없는 인체친화적이고 효율적인 콜라겐 필름 제조방법의 개발"이라며 "필름 제형의 생체재료 제품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외선 가교 기술을 활용해 제조된 콜라겐 필름은 △인공각막 △인공렌즈 △인공고막패치 △치과용 차폐막 △창상피복재 △유착방지막 △약물전달제제 △인공장기에 이르는 생체재료 제조에 폭넓게 적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