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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유럽지역 축구 마케팅 확대 '브랜드 이미지' 제고

체코 축구구단과 공식 파트너십 체결…"글로벌 타이어 기업 위상 강화"

권예림 기자 | kyr@newsprime.co.kr | 2019.10.21 14:36:02
[프라임경제] 금호타이어(073240)는 체코의 명문 축구구단인 FK 믈라다볼레슬라프(FK Mlada Boleslav)와 오는 2021~2022 시즌까지 3년간 글로벌 공식 타이어 파트너사로서 후원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FK 믈라다볼레슬라프의 홈구장인 체코 믈라다볼레슬라프 메스츠키 경기장에서 진행된 조인식에는 김인수 금호타이어 OE영업담당 상무와 조셉 두펙(Josef Dufek) FK 믈라다볼레슬라프 회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인수 금호타이어 OE영업담당 상무와 조셉 두펙 FK 믈라다볼레슬라프 회장이 파트너십 조인식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 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는 이번 계약을 통해 FK 믈라다볼레슬라프의 공식 파트너로서 △선수 유니폼 상의 뒷면·하의 앞면 △홈구장에서 열리는 리그 경기 중 LED 광고 △경기 책자 △홈페이지 등에 브랜드를 노출하게 된다. 

또 경기장 내 고객초청 호스피 프로그램 및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 등이 포함돼 있어 금호타이어는 체코뿐 아니라 유럽 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잠재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전대진 금호타이어 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의 금호타이어 고객들과 FK 믈라다볼레슬라프 팬들에게 기여하고, 이를 통해 금호타이어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더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지난 2016년부터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에 이어 올해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바이엘 04 레버쿠젠과 2년간 글로벌 공식 파트너사로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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