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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게 'CFS 2019' 12월 中 상하이서 개최

CFS 처음 참가한 '터키' 팀 눈길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19.10.21 10:22:55
[프라임경제]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대표 장인아, 이하 스마게)는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의 최고를 가리는 'CFS 2019(Crossfire Stars 2019)'의 개최지 등 세부계획을 21일 밝혔다. 

ⓒ 스메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이번 'CFS 2019'는 지난 2013년 크로스파이어 스타즈 시즌1으로 CFS의 출발을 알렸던 상하이와 태창에서 오는 12월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진행된다. 

먼저 12월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태창 VSPN 스튜디오에서 조별 예선전과 8강전이 열리고, 12월13일과 14일 양일간 상하이 징안 스포츠 센터에서 준결승과 결승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상하이 징안구는 중국을 대표하는 e스포츠 기업들과 EDG, LNG 등의 유명 프로게임단들이 위치해 있는 곳으로 중국 e스포츠 산업의 중심지라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팀은 총 12개 팀으로 지역별로 △중국 3팀 △브라질 3팀 △북미 2팀 △유럽 2팀 △이집트 1팀 △터키 1팀 등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이전에 자국 이슈로 불가피하게 참여하지 못했던 이집트 팀과 CFS에 처음으로 참여하는 터키 팀이 출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회 방식으로는 조별 예선 4개팀씩 3개 조로 편성해 더블 엘리미네이션으로 진행되고, 조별 2위까지 8강전에 직행한다. 또 각 조 3위 중 2개팀을 라운드 득실로 따져 와일드카드로 8강 진출권을 부여한 후 토너먼트를 거쳐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여병호 스마게 실장은 "이번 'CFS 2019'는 중국과 브라질 팀들의 자존심을 건 빅 매치들과 새로 참가하는 터키 팀의 선전 여부에 관심이 집중될 것 같다"며 "CFS를 기다려줬던 전 세게 팬들에게 최고의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해까지 대회 공식 맵으로 사용됐던 '멕시코'가 제외되고 새로운 맵으로 '위성기지가 추가됐다. 

'위성기지'는 기존 사용되고 있었던 블랙 위도우, 핵 잠수함, 항구, 앙카라 등 4개 맵과 함께 활용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잠가팀과 상금 규모 등은 지역별 결승이 모두 종료된 이후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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