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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국내 금융권 최초' 해커톤 대회

'핀테크 주제' 혁신 서비스 아이디어 개발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19.10.21 14:06:26

신한금융그룹이 핀테크 서비스를 주제로 130여개 API와 외부 API를 활용해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는 국내 금융권 최초 그룹 차원 '신한 해커톤' 대회를 오는 11월 22일부터 3일간 개최한다. Ⓒ 신한금융


[프라임경제]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이 21일 국내 금융권 최초 그룹 차원 '신한 해커톤' 대회를 오는 11월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해커톤(Hackathon)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 합성어로, 다양한 분야 사람들이 팀을 이뤄 마라톤처럼 일정한 시간과 장소에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행사를 말한다.

'신한 해커톤' 참가자들은 3일간 핀테크 서비스를 주제로 신한은행·신한카드·신한금융투자·신한생명 130여개 API 및 외부 API를 활용해 다양한 서비스 개발을 진행한다. 

대회 마지막 날 발표와 심사를 통해 13팀에게 총상금 3400만원이 수여되며, 대상 1팀에게는 1000만원이 지급된다. 이외에도 △최우수상(2팀) 각 500만원 △우수상(4팀) 각 200만원 △장려상(6팀) 각 100만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또 입상팀 전원에게는 신한은행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 '대졸 신입 공채', 신한은행 창업 지원 프로그램 '두드림 스페이스' 및 국내 대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신한 퓨처스랩' 지원시 서류심사 면제 특전이 제공된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13일까지로, '신한 해커톤' 전용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대학(원)생·취업준비생·예비창업자·일반기업 직원 등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해커톤 대회를 통해 혁신적이고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함은 물론, 미래 기술을 선도할 수 있는 우수인재와 파트너사 풀(Pool)을 확보하고자 한다"라며 "신한 해커톤을 매년 개최해 최고 상금과 경험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대회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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