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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수출 확대 위해 다양한 방안 추진

중부 유럽지역 우수딜러 평택 본사 초청…"하반기 판매 확대 이룰 것"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19.10.21 14:07:23
[프라임경제] 쌍용자동차(003620)는 최대 수출시장 중 한곳인 중부 유럽지역의 우수딜러들을 평택 본사로 초청해 브랜드 현황과 미래를 공유했다고 21일 밝혔다.

쌍용차 △독일 △벨기에 △스위스 대리점 및 산하 딜러(영업점) 관계자 60여명은 지난 16~19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해 평택공장 생산라인과 디자인센터를 직접 둘러보며, 생산현장을 이해하고 회사의 현황과 미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해외영업본부, 제품개발본부 관계자들과의 미팅을 통해 시장별 현지마케팅 및 상품전략, 수출계획 및 중장기 비전 등을 공유하며 글로벌판매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쌍용차 평택공장을 방문한 중부 유럽 대리점 및 딜러 관계자들이 생산된 코란도 옆에서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 ⓒ 쌍용자동차


특히 대리점·딜러 관계자들은 이달 말부터 유럽 현지 판매가 시작되는 코란도 가솔린을 직접 운전해 보고 코란도 가솔린이 안정적이고 파워풀한 주행성능은 물론, 넉넉한 내부공간과 동급 최대 적재 공간, 다양한 안전사양과 첨단사양을 갖춘 만큼 하반기 수출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했다. 

예병태 쌍용차 대표이사는 "코란도 디젤모델에 이어 가솔린모델이 유럽시장에 출시를 앞두고 있어 딜러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코란도의 성공적인 해외출시와 하반기 판매물량 확대를 위해 시장별 현지마케팅 및 브랜드 인지도 전략 강화, 해외네트워크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아이디어 공유 등 다방면으로 힘쓸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쌍용차는 지난달 예병태 대표이사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유럽시장을 방문해 현지시장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있는 것은 물론, 다음 달 코란도 가솔린 유럽 론칭을 앞두고 대규모 미디어 론칭 및 시승행사를 계획하는 등 유럽시장에서의 판매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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