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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부산 "한국당은 국론분열 선동 말고 검찰개혁 앞장서야"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9.10.21 17:40:29

[프라임경제] 더불어민주당부산시당은 21일 대변인 논평을 내고 "자유한국당이 원하는 대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사퇴를 했다"며  "이제 더 이상 국론분열을 위한 선동적 집회나 언론 플레이를 그만 두고 검찰개혁 완수를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수처 설치는 검찰개혁의 핵심"이며, "새롭고 깨끗한 정치질서 확립을 위한 모든 국민들의 염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유한국당은 국민들의 염원을 저버리고 반목과 갈등, 분열을 부추기며 광화문 집회를 지속하면서 검찰개혁을 반대하고 있다"라고 주장하고, "민생 챙기기는 포기하고 여당 헐뜯기로 정쟁만 일삼는 자유한국당이 변화하지 않고서는 더 이상 국민 앞에 설 자리가 없다는 점을 명심하라"고 지적했다. 

논평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퇴와 관련해 "결과적으로 국민들 사이에 많은 갈등을 야기한 점에 대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검찰 개혁과 공정의 가치의 온전한 실현을 위해 끝까지 매진하겠다"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입장도 함께 전했다.

그러면서 "황교안과 나경원은 국민들에게 한 점 부끄럽지 않고 떳떳하다고 말할 수 있으며 국민들의 비난에서 자유로울 수 있겠는가"라고 되물었다.

끝으로 "조국 전 장관 사퇴와 관련한 민심이 자유한국당의 입장을 대변하는 것은 결코 아니며, 검찰 개혁은 다수의 국민들의 바람이다"라면서 "만약 현실을 오판하고 민심을 거스를 경우 심각한 국민적 저항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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