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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고객중심 충전서비스 도입

첫 순수 전기차 '더 뉴 EQC'에 발맞춰 국내 전기차 충전인프라도 확충

권예림 기자 | kyr@newsprime.co.kr | 2019.10.21 18:11:44
[프라임경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미래 모빌리티 구현에 필수적인 고객 중심의 충전서비스 도입을 발표했다. 

21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전기차 관련 기술 브랜드 EQ의 첫 번째 순수 전기차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QC' 출시를 알린 가운데,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향후 더 뉴 EQC 구매고객에게 종합적인 충전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EQ 스마트 코칭 서비스'를 비롯해 전국 대부분의 전기차 공용충전소에서 카드 한 장으로 간편하게 충전 및 결제가 가능한 '메르세데스 미 차지 멤버십 카드'를 도입하는 등 프리미엄 충전 솔루션을 제공한다.

EQ 스마트 코칭 서비스는 더 뉴 EQC를 구매한 고객에게 1:1 스마트 코치를 배정해 종합적인 충전 컨설팅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EQ 스마트 코칭 서비스는 더 뉴 EQC를 구매한 고객에게 제공된다.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스마트 코치는 더 뉴 EQC를 구매한 고객의 자택이나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 방문해 가정용 충전기 설치 가능여부를 확인하고 설치를 도와주거나,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차량 이용 패턴에 최적화된 충전방식 등을 제안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충전에 대한 걱정 없이 더 뉴 EQC의 뛰어난 성능과 운전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공용충전소를 이용할 때는 메르세데스 미 차지 멤버십 카드를 이용해 편리하게 충전하고 결제할 수 있다. 

차량출고 시 함께 제공되는 메르세데스 미 차지 멤버십 카드를 포털 사이트에 등록 후 결제 정보를 입력해 두면 국내 대부분의 전기차 공용충전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EQ 전시장 및 잠실 롯데월드 타워 지하 2층 메르세데스-벤츠 충전존에서 무료로 충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 미 차지 멤버십 카드는 국내 대부분의 전기차 공용충전소에서 사용 가능하다.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이외에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청담전시장과 마포전시장을 더 뉴 EQC 판매를 전담할 전시장으로 지정하고, 연내 더 뉴 EQC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충전지원 및 브랜드 내 다양한 모델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12월까지 더 뉴 EQC를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충전에 대한 불편함 없이 더 뉴 EQC를 즐길 수 있도록 메르세데스-벤츠 홈 충전기 무료설치 또는 공용충전소에서 1년간 무제한 무료충전이 가능한 선불카드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EQ 모빌리티 서비스를 통해 보다 다양한 메르세데스-벤츠 모델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선사한다. 이 역시 12월까지 진행되며, 더 뉴 EQC를 구매한 고객에게 내년 1년 동안 최대 30일까지 다양한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더 뉴 EQC는 다임러 그룹의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상징적으로 구현하는 모델로 지난 2018년 9월 스웨덴 아티펠라그 아트 뮤지엄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국내에서는 올해 3월 서울모터쇼를 통해 대중에게 첫 선을 보였으며, 독창적인 내외관 디자인과 새로운 구동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역동적인 퍼포먼스, 다양한 편의성을 갖춘 모델로 국내 친환경차시장을 선도하는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마크 레인(Mark Raine)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마케팅 부문 총괄 부사장은 "더 뉴 EQC는 미래 모빌리티를 상징하는 차세대 모델이다"라며 "모던한 디자인, 혁신 기술, 디지털과 커넥티비티, 강력하면서도 효율적인 순수 전기 구동 파워 트레인이 결합해 메르세데스-벤츠만의 '일렉트릭 인텔리전스'를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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