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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고용 악습·적폐 인사 '규탄'

중진공 특혜 채용 의혹 관련 '공공기관 내 낙하산 인사' 비판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19.10.21 17:54:55

[프라임경제] 민주평화당은 21일 문재인 정부의 낙하산 인사로 인한 공공기관의 고용 악습과 적폐 인사에 대해 성토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냈다.

민주평화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공기업 비리감시 특별위원회(이하 공감특위)의 제1차 정례회의에서 이같은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지적했다.

공감특위는 지난 1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논란이 된 이상직 중소벤처기업진흥 공단 이사장의 비서관 출신 채용과 관련해 전형적인 적폐 인사라고 규정했다.

평화당 공감특위는 성명서를 통해 "문 정부의 낙하산 인사인 이상직 중소벤처기업진흥 공단 이사장은 자신이 낙하산을 타고 내려온 것도 부족해 공단의 대외협력실장 자리에 최측근 인사를 낙하산으로 채용했다"며 "공정한 경쟁 시스템을 무너트리고 상대적 박탈감을 초래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구 공감특위 위원장은 중진공 특혜 채용 의혹과 관련해서 "막대한 국민 혈세로 운영하는 공공기관이 특권·반칙으로 청년들의 꿈을 무참히 짓밟는 것이나 다름없고 낙하산 관행 또한 용납할 일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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