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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장관 "수출 2020년 1분기에 플러스 전환"

2020년 총선 출마설 일축…"제가 잘하는 일을 하고 싶다"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19.10.22 11:45:35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수출이 오는 2020년 1분기에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성 장관은 지난 21일 기자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수출과 관련해 "10월이 최대고비지만 이 시기를 지나 11월과 12월은 조금 나아지는 추세를 보여줄 것"이라며 "내년 1분기 중에는 기필코 플러스로 관철시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성 장관은 이 같은 수출실적 반등 근거로 미중 무역분쟁 스몰딜(부분 타결)과 반도체 같은 한국의 수출 주력 시장 회복할 수 있다는 점 등을 들었다.

특히 반도체에 대해서는 "반도체 쪽 물량이 줄지 않고 있고 가격도 거의 내려가지 않고 있다"며 "물량에서는 증가세를 보여주고 있어서 전 세계 수요만 좋아지면 언제든지 올라설 수 있는 여건이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성 장관은 개발도상국 지위 포기 여부에 대해선 "이 문제는 시점을 정한 게 없고 관계부처와 협의해 결정할 계획이다"며 "이달 중에는 할 것이다"고 잘라 말했다.

아울러 성 장관은 오는 2020년 4월 치러질 총선 출마설과 관련한 질의에 "제가 잘하는 일을 하고 싶다"며 "관료로 근무했고 직원들과 함께 맞춰 온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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