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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아주네트웍스, 공유 차량 시장 진출

비마이카와 업무협약 체결…재규어·랜드로버 모델 총 130대 단독 공급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19.10.22 12:42:29
[프라임경제] 재규어 랜드로버 공식 리테일러사 아주네트웍스는 지난 7일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 전문기업인 비마이카와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신규 오픈 예정인 방배 전시장에서 개최됐으며, 협약 내용은 비마이카의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차량 확보와 관련해 아주네트웍스가 총 130대의 재규어 랜드로버 차량을 단독 공급한다. 

아울러 비마이카의 공유 차량 시장에서의 서비스 역량과 아주네트웍스가 갖는 광범위한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네트워크의 시너지효과를 활용해 양사에 도움이 되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아주네트웍스는 아주그룹 자동차부문의 계열사로서 현재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 걸쳐 전시장 7개와 서비스센터 6개를 운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아주네트웍스 정진 대표, 비마이카 조영탁 대표. ⓒ 아주네트웍스


특히 올해 인천 남동 종합 정비센터, 부천 전시장, 방배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연달아 오픈했으며, 오는 2020년 3월에는 부천 서비스센터 오픈이 예정돼 있는 등 지속적이고 가시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비마이카는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구독서비스를 받고 있는 사용자가 차량을 이용하지 않을 때 다른 사람에게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는 자체 차량공유 플랫폼인 IMS(Intelligence Mobility System)을 보유하고 있다. 

또 장기렌터카와 달리 1년 동안 여러 종류의 수입차를 최소 1개월 단위로 갈아탈 수 있는 공유 차량 구독서비스인 카로(CarO)를 신규 론칭 계획이며, 이번에 아주네트웍스로부터 구매한 차량 역시 해당 서비스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정진 아주네트웍스 대표는 "재규어 랜드로버 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프리미엄 수입차까지 공유 차량 시장이 확장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비마이카와의 업무제휴 협약을 통해 좀 더 많은 고객에게 재규어 랜드로버 모델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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