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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8개국 기자단, 대한민국 미세먼지 해결 핵심기술 견학

한국언론진흥재단-관훈클럽 공동초청…드웰링 "문제해결 적극 협력"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19.10.23 16:55:36
[프라임경제] 한국언론진흥재단(KPF)과 관훈클럽 공동초청으로 내한 중인 아시아 8개국 기자단이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DMC 산학협력연구센터에 위치한 드웰링 본사를 방문, '미세먼지 문제 공동 해결방안 및 미세먼지 해결 우수 장비'를 견학했다.

이날 견학에는 국내외 언론사가 참석한 가운데 △미세먼지 정화 차량 기술 시연 △기술 검증 방법에 대한 설명 △그동안의 연구개발 성과소개 등이 이뤄졌다. 

이런 가운데 전정환 드웰링 대표는 환경부 산하 환경산업기술원 국가연구개발 자금으로 개발된 미세먼지 저감 이동형 특수차량으로,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지난해 11월 해당 기술을 서울 종로구 홍지문터널(총 길이 1890m)에서 실험했다고 발표했다. 

미세먼지 정화차량 작동사진. ⓒ 드웰링


구체적으로 2시간 동안 세 번 터널을 통과(평균 13.2㎞/h)한 차량은 운행 전후 터널 안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한 결과 △미세먼지 농도 평균 39.3% △초미세먼지 농도 평균 31.9% 감소했다.

전정환 대표는 "4차 산업 기술기반인 △IoT △AI △Big data 기술 및 미세먼지 저감기술이 융복합된 대기 정화 장비 '미세먼지 정화차량'을 활용하면 미세먼지 발생 지역과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선제 대응으로 고농도 미세먼지를 저감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향후 지속적으로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를 통해 대한민국 및 아시아권 미세먼지 문제 해결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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