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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아일랜드 첫 단지 'e편한세상 유로아일랜드' 주택전시관 개관

1049세대 대단지로 향후 빅아일랜드 대장지구 역할 전망

장귀용 기자 | cgy2@newsprime.co.kr | 2019.10.23 16:37:30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 조감도. ⓒ 대림산업



[프라임경제] 대림산업이 경남 거제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가 오는 25일부터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는 지하 1층~지상 34층, 7개동으로 구성되며 전용 78~98㎡, 1049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청약 일정은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31일 1~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하고, 11월6일 당첨자 발표 이후 11월18~20일 정당 계약순으로 일정이 진행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거제는 수년간 새 아파트 공급이 멈춰 있다시피 해, 새 아파트의 희소가치가 높다. 부동산114의 자료에 따르면 경남 거제는 2017년부터 2019년 현재까지 약 2년8개월 동안 단 262가구만이 일반에 공급됐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9700여가구가 공급된 것과 대조적인 모습으로 심각한 공급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것. 때문에 이번에 1군 건설사인 대림산업이 공급하는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단지는 거제에서 희소성이 높은 평지 입지에 들어서는 점도 장점이다. 여기에 기존 거제 내 아파트들이 최고 20층대에 공급된 반면, 해당 단지는 최고 34층으로 지어진다는 점도 눈에 띈다.

또 단지에는 대림산업의 신개념 주거플랫폼 C2 HOUSE와 미세먼지 대응 프로그램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적용되며, 독립공간으로 조성되는 게스트하우스를 비롯한 커뮤니티시설도 갖춰질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고현동은 거제시청을 비롯해 백화점과 호텔, 시외버스터미널 등 인프라가 풍부하게 갖춰져 있고 일대 3㎞ 반경에 거제 인구의 40%이상이 생활하고 있는 중심지다.

여기에 이 단지는 제2의 마린시티로 꼽힐 것으로 평가되는 해양도시 빅아일랜드에 지어지는 만큼 거제 내에서 손 꼽히는 주거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2023년까지 조성되는 빅아일랜드는 59만9106㎡ 면적의 부지에 이번 분양 단지를 비롯해 대형판매시설(예정)과 마리나·크루즈터미널·컨벤션센터·공원·영화관·아트파크 등이 들어서게 된다. 

대림산업 분양관계자는 "고현동 일대의 뛰어난 입지에 대림산업의 다양한 특화 설계 아이디어가 집약되는 만큼 향후 거제를 대표할 만한 단지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며 "조선업의 호조를 비롯해 남부내륙철도 등의 굵직한 호재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단지 자체의 완성도뿐 아니라 미래가치도 높다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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